현충원길은 추모의 공간이자 추억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현충원 내부순례길의 호국지장사, 대통령 묘역 등을 둘러보고, 추모의 마음을 글로 담아 현충원 담장길에 조성되어 있는 메모 리얼게이트에 꽂아둘 수 있습니다. 또한, 효의 정신을 형상화한 업어주기 조형물과 효도전화의자도 만날 수 있는 충(忠)과 효(孝)가 함께하는 공간, 2코스 현충원길입니다.
현충원 상도출입문
학수약수터 갈림길
현충원 사당출입문
극동아파트 갈림길
정금마을 길림길
이수 갈림길
동작역
[2코스] 현충원길
소요시간
약 50분 (2.6㎞)
난이도
하
테마주제
충(忠)을 테마로 충절을 기리는 추모의 길
출발기점 정보
현충원 상도출입문
(동작소방서 백운119안전센터로 부터 150m 거리)
버스 : 752, 동작14
2코스는 국립현충원 상도출입문에서 출발한다. 상도출입문에서는 국립현충원 내부길과 외부담장길이 나누어져 있으며, 이용자는 원하는 길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국립현충원 내부길은 호국지장사, 박정희대통령묘소, 장군묘역 등을 지나가며, 국립현충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국립현충원 외부담장길에는 메모리얼게이트가 조성되어 있어 국립현충원에 잠들어있는 호국영령을 추모하면서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길 수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효도전화의자, 업어주기 조형물을 통해서 부모님에 대한 효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현충원길 코스 소개
호국영령이 잠든 풍수명당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와 민족을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민족의 성역, 국립서울현충원(이하 현충원). 과거에는 국군묘지로 서울 장충단공원 내의 장충사에 위치했으나, 한국전쟁 이후 풍수상 명당으로 손꼽히는 현 위치로 옮겼으며 1965년 ‘국립묘지’로 승격되었다.
현충원에는 국가원수부터 국가유공자, 일반묘역, 외국인 등 다양한 영령들이 안장되어 있다.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 등 의미 있는 공간이 많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곳 호국지장사
호국지장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국가의 사찰이다.
전통사찰 제92호로 지정된 호국지장사는 고려 공민왕 때 보인대사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통일신라시대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는 등 그 시기를 명확히 알 수 없다.
조선시대에는 화장사로 불리다가 한국전쟁 이후 국립묘지가 들어서면서 호국지장사라는 이름으로 국가의 사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