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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金命煥)

김명환
시 대
현대
활동분야
음악(판소리)
본 관
미상(未詳)
일산(一山)
대표관직
중요무형문화재 제59호 판소리 고법(鼓法) 예능보유자

판소리 고수(鼓手)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 59호 판소리 고법(鼓法)의 기예능보유자이다. 호는 일산이며,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무창리 출신이다. 뒤에 본동 258-112에서 거주하였다. ’판소리 고법’이란 판소리 가객의 소리에 맞추어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쳐서 반주하는 법을 일컫는다. 1964년 판소리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때 판소리 고수가 함께 지정되지 않아, 1978년 고수의 기능만 떼내어 판소리 고법이라 하여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김명환이 기예능보유자로 인정되었고, 1985년 김득수가 추가 인정 되었다.

김명환은 17세부터 여러 명고수로부터 판소리 북장단을 배웠다. 고종 말기와 일제 때의 전문적인 명고수 가운데 박판석, 오성삼, 주봉현, 신창문 등은 판소리 고법을 발전시키는 데 공헌을 하였다. 그중에서도 그는 특히 명창 김채만과 송만갑의 고수로 들어가 판소리를 배워 명창이 된 장판개와, 주봉현, 신찬문 등으로부터 북장단의 이론과 기예, 북의 너름새 등에 관한 많은 지도와 영향을 받았다 한다. 1989년 그가 죽은 뒤 이듬해에 김득수 마저 죽자’ 판소리고법’은 중요무형문화제에서 해제되었다.

자료관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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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