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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삼성산 국사봉 아래에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인 사자암에 소장된 현왕도입니다.
지장사 능인보전의 불상 뒤에 걸려 있는 이 탱화는 비단 바탕에 채개하여 그렸으며,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지장사 능인보전에 걸려 있는 신중도로, 제석 ㆍ법천ㆍ천룡ㆍ금강신 등 대표적인 신을 모두 묘사하고 있으며 불화의 격이 감소하던 20세기(조선시대) 초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장사 삼성각에 보존하고 있는 그림으로, 칠성신을 의인화하여 묘사한 것으로, 20세기(대한제국시대)초 당시의 불화기법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장사 삼성각에 보존되어 있는 그림으로, 늙은 소나무 아래에서 바위에 기댄 채 동자의 공양을 받고 잇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으며, 전형적인 19세기의 독성도로, 배경에 있는 폭포·나무·꽃의 표현이나, 늘어진 옷자락 등의 묘사는 다소 서투르나, 독특한 자세와 온화한 얼굴의 표정이 인상적이고, 그림의 깊이를 살려준 투명한 광배의 표현 등이 눈길을 끕니다.
지장사 산성각에 걸려 있는 산신도로, 고종 30년(1893)에 제작된 것으로, 민화품의 나무와 폭포 및 호랑이의 모습 등은 전형적인 19세기 말의 산신도 양식을 잘 보여준다.
국립현충원 내에 있는 이 묘역은 조선 9대왕인 성종의 손자로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한 공로로 선무종훈 된 바 있는 부안군 이석수의 분묘와 그 부인이 현부인 평강채씨의 분묘가 자리한 묘역이다.
조석견의 합장묘와 사위인 완성군 이귀정(1454~1527), 그의 아들인 상산군 계보, 계보의 장남인 억손, 억손의 손자인 의의묘 등이 있는 묘역입니다. 이귀정 묘의 봉분은 쌍분으로 부인 조씨와 합장한 것입니다. 이 묘역은 한 문중의 묘역 형성과정과 묘제 및 석물의 변천과정을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