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날 아침에 천여가구가 살고 있는
동작구 내 우리아파트 단지에 관리소에서 딩동댕~
전체 방송이 울렸습니다.
아침 9시 이전에.
동작구청에서 요청한 건이라면서, 투표를 하러 가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동작구청이 대한민국 국민 개개인들에게 선거를 하라마라 관여를 한다고요? 동작구청이 무슨 선거운동을 하는 기관입니까? 주민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공무원 조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순간 대한민국은 공산국가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주 기분이 나빴습니다. 관리소에 가서 어디서 요청한거냐고 했더니 동작구청에서 요청했다고 했습니다. 그럼 공문을 좀 보여주십시오 했더니 공문 같은건 없다고 합니다.
공문도 없이 아파트 방송을 한 아파트 관리자도 잘못한것 같지만, 시키니 했겠지...휴일당직 아저씨들이 무슨 잘못인가...하고는 전화온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전화번호 국번이 828이더군요. 검색결과 동작 구청 내 번호는 아니었습니다.
혹시 구청 사칭 선거운동이었을까요?
이런일이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수 매체들 통해서 선거의 중요성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서 알고 있고, 선거일을 휴일로 지정까지 해주셨는데 대한민국국민이라면 올바르게 판단 하겠죠.
피곤한 분들 편안하게 쉬시는 휴일아침에 아주 불쾌하였습니다. 구청에서들 핸드폰으로 선거하라고 sms도 보내시던데, 그냥 각자 자기일들만 잘하면 안될까요? 구청이 선거나 정치에도 참여하는 모습은 좋아보이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