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주임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받는 분: 사당2동 주민센터 생활보장팀 김예슬 주임님
안녕하세요, 주임님.
저는 지난 4월 10일 금요일, 막막한 마음으로 주민센터를 처음 찾아뵈었던 문영호·정군자 어르신의 며느리 노윤희입니다.
지난 4월 1일, 시부모님 두 분께서 함께 교통사고를 당하셨을 때 저희 가족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열흘간의 입원 치료 후 4월 10일 부모님을 퇴원시켜 집으로 모셨지만, 마주한 현실은 참담했습니다. 엉망이 된 집안과 당장 저녁 끼니조차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빈 냉장고를 보며 자식으로서 너무나 죄송하고 앞날이 막막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모두가 힘들 것이라며 말렸지만,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작은 희망을 품고 사당2동 주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김예슬 주임님을 뵙게 된 것은 저희 가족에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의 어려운 상황을 내 일처럼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하나라도 더 도움을 주시려고 애써 주셨던 주임님의 모습에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 행정적인 조건들 때문에 서비스 신청이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길을 찾아봐 주신 덕분에 '서울시 긴급 SOS 돌봄 서비스'라는 소중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주임님의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였습니다. 금요일 상담 후 바로 다음 주 월요일 오전 일찍 전화를 주시고는 곧장 저희 집을 방문해 주셨지요. 직접 오셔서 부모님과 상담하고 제 이야기도 경청해 주시며 집안 환경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모습은 저희 가족에게 일어난 기적 같았습니다.
특히, 저희가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따뜻한 차 한 잔이라도 대접하고 싶었으나, 저희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이 될까 봐 정중히 거절하시는 모습에 죄송하면서도 청렴한 공직자의 표본을 보는 것 같아 큰 감동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서비스'의 주인공이 저희 가족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주임님의 따뜻한 손길은 저희에게 너무나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저희 자식들이 세 명이나 있음에도 각자의 삶이 벅차 부모님을 온전히 모시지 못한다는 생각에, 처음 주민센터를 방문할 때는 한편으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도 컸습니다. 하지만 생전 처음 이런 복지 서비스를 받아보시는 부모님께서도 주임님의 배려에 큰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막막했던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어주신 김예슬 주임님, 주임님의 헌신적인 도움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주임님께서 보여주신 나눔의 마음을 본받아 저희도 앞으로 주변을 살피며 살아가겠습니다.
가족을 대표하여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 4월 22일
며느리 노윤희 올림
[박지연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받는 분: 사당2동 주민센터 생활보장팀 긴급돌봄 SOS 서비스 담당 박지연 선생님
안녕하세요, 박지연 선생님.
지난 4월 초, 막막한 상황에 처해있던 저희 시부모님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셨던 가족의 대표, 며느리입니다.
지난 4월 1일, 89세 고령이신 아버님과 85세 어머님께서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하셨을 때 저희 가족은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열흘간의 입원 치료 후 4월 10일 부모님을 집으로 모셨지만, 마주한 현실은 참담했습니다. 정리가 되지 않은 집안 상태와 당장 끼니조차 해결하기 힘든 환경을 보며 자식으로서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뿐이었습니다. 각자의 현실적인 사정으로 두 분을 온전히 케어하기 힘든 상황이 저희를 참 힘들게 했습니다.
그런 저희에게 선생님은 구세주 같았습니다. 서비스 신청 바로 다음 날인 월요일에 저희 집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주셨던 선생님의 모습이 지금도 선합니다. 무엇보다 정신이 혼미해진 아버님께서 질문과 상관없는 말씀을 계속하심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해 주시던 모습에 며느리인 저조차 큰 감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가정 실태 조사를 위해 방문하셨을 때 저희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이 될까 봐 시원한 물 한 잔조차 극구 사양하시던 모습이었습니다. 공직자로서의 청렴함과 저희를 배려해 주시는 그 깊은 마음씨를 보며, 선생님에 대한 깊은 신뢰와 존경심을 느꼈습니다.
오는 5월 20일 아버님의 큰 수술(척추 유압술)을 앞두고 긴급돌봄 서비스를 연결해 주신 덕분에, 수술 전까지 가장 힘든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게 되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서비스 선정 이후에도 제가 요일과 시간, 메뉴를 변경하며 번거로운 부탁을 드렸음에도 매번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응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전화를 걸 때마다 너무 죄송해 망설여지곤 했는데, 선생님의 따뜻한 목소리를 들으며 비로소 안심하고 한시름 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주민센터를 통해 이런 큰 도움을 받아본 적이 없었던 저희에게, 이번 지원은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조차 쑥스럽고 조심스러웠던 마음이 선생님 덕분에 감사함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나눔의 정신을 잊지 않고, 저희 가족도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나눔을 실천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지연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저희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저희 가족 모두가 마음 편히 서비스를 이용하고 수술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족을 대표하여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6년 4월 22일
며느리 노윤희 올림
[사당2동 동장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받는 분: 사당2동 주민센터 동장님
안녕하십니까, 동장님.
저는 사당2동에 거주하시는 문영호·정군자 어르신의 며느리 노윤희입니다.
최근 저희 가족이 겪은 큰 시련 속에서 사당2동 주민센터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게 되어, 가족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지난 4월 1일, 80대의 고령이신 저희 시부모님께서는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열흘간의 입원 치료 후 4월 10일 퇴원하셨지만, 자식들조차 각자의 생업으로 두 분을 온전히 돌보기 힘든 참담한 상황이었습니다. 막막한 심정으로 찾아간 주민센터에서 저희는 뜻밖의 큰 희망을 만났습니다.
가장 먼저 저희 가족의 사정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행정적인 제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길을 찾아주신 생활보장팀 김예슬 주임님과, 그 길을 이어받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서비스를 연결해 주신 생활보장팀 돌봄 SOS 담당 박지연 주임님의 노고를 꼭 동장님께 알리고 싶습니다.
두 분 주임님께서는 금요일 상담 후 바로 다음 주인 월요일 오전 일찍 저희 집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고령의 아버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끝까지 경청해 주시고, 행여 저희에게 부담이 될까 따뜻한 차 한 잔조차 거절하며 오로지 어르신들의 안위만을 살피시던 청렴하고 헌신적인 모습은 저희 가족에게 형언할 수 없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동장님, 사실 이토록 훌륭한 직원분들이 계시는 것은 무엇보다 동장님께서 사당2동의 행정을 따뜻하고 세심하게 이끌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 한 명 한 명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찾아가는 복지'를 최우선으로 여기시는 동장님의 훌륭한 행정 철학이 현장에서 일하시는 주임님들을 통해 저희 가족에게 오롯이 전달되었습니다. 평소 동장님께서 직원분들께 심어주신 '주민을 위하는 마음'이 저희 같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기적과도 같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주임님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부모님께서는 아침, 점심, 저녁 따뜻한 도시락 배달로 식사를 편히 드시고 약도 거르지 않게 되셨습니다. 오는 5월 20일 아버님의 큰 수술(척추 유압술)을 앞두고 막막했던 저희 가족은 사당2동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한시름 놓고 수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장님, 주민의 아픔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는 훌륭한 공직자분들과 이들을 이끌어주시는 동장님이 계신 사당2동에 살고 있다는 것이 저희에게는 큰 복입니다. 김예슬 주임님과 박지연 주임님의 선행이 동 내에서 널리 알려져 두 분께 큰 격려가 전해지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런 모범적인 행정 서비스를 펼쳐주시는 동장님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사당2동 주민센터의 모든 직원분과 동장님의 앞날에 건승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6년 4월 22일
며느리 노윤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