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 동사무소 복지팀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아이 2명을 키우고 있는 사당5동 주민중 한명입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둘째아이가 아직 어려 직접 가서 인사를 드리면
업무에 지장을 드릴 것 같아서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사실 잘 모르겠지만 감사인사가 꼭 그분들께 닿기를 바라며 글을 적겠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인데 이번에 복지팀에서 하늘반창고 키즈를 선물로 직접 가져다 주시기도 하고
이런저런 좋은 복지에 대해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추운 겨울 마음이 포근해짐을 느꼈습니다.
이제 20개월된 둘째랑 외출하기도 힘든 추운 겨울이라 집에만 있는 경우도 많이 있고
아이에게 이것저것 선물을 많이 해주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늘 마음이 쓰였었는데
아이가 선물 주신 박스를 열어보며 연신 "우와우와"를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뻤습니다.
꼭 필요한 물건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아이와 하나씩 정리를 하고 박스를 가지고 놀기까지 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삭막한 세상이라고들 하는데 저는 아이와 함께 따뜻함을 느끼는 연말입니다.
이 글이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친절하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당5동 복지팀 외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이시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일들을 모두 이루는 나날들이시기를 제가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