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교가는 길이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등교가 참 힘들었었는데 오늘 며칠 째 결석을 하다 오랜만에 나온 학교 앞 정류장에 생긴 사랑의 거리를 보게되었어요.
알록달록 참 예쁘고 따뜻했습니다. 누군가의 손에 의해 사랑받는 나무들을 보며 나도 사랑받았었구나, 앞으로도 그렇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올 겨울에 등하교길은 조금 다르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상도 1동 주민 자치회 분들께 감사인사드리며, 앞으로도 그런 활동이나 노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이 되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