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작구도 청소년, 유아동들이 안전하고 공부할 수 있는 지역이라 가르칠 수 있도록 도움 주십시오.
동작구주민체육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학생입니다.
수업이 끝나면 샤워 후 락커에 있는 수건을 가지러 들어가는 길에 몸에 물이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민체육시설에는 수건이 제공되지 않아, 개별로 갖고 다닙니다.
수영 수업 후 어쩔 수 없이 몸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라커룸에 수건을 꺼내는 순간
같은 공간에서 어른들 여럿이 초등학생 한명에게
" 물 흘리지 않냐! "
" 왜 그러고 다니냐! "
" 안 보이냐! "
하며 윽박 지르면서 민망한 상황을 초래하여 무섭고 난해 한 분위기를 어쩔 수 없이 고스란히 아이 혼자 책임지는 상태였습니다.
수영장 라커룸에 관리 직원이 따로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주 이 일이 반복된다는 것이 예상되는 현재
상황을 어떻게 겪어 나가야 할지 몰라 내용 공유합니다.
아이들 수업시간만이라도 어른답지 못한 어른들과 같은 공간에서 이용할 때 공격적이고 신변에 위험을 느끼지 않도록 구청에서 도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영장 여자 탈의실 라커 이용하는 장소에 관리 직원이 계실 수 없다면
저라도 매주 금요일 13~15시 동작구민센터 수영장 라커에 가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출산정책을 펼치는 것에만 몰두말고
기출산 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작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봅니다.
이런 것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동작구는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