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공원의 주봉인 국사봉(國思峰)은 글자 그대로 양녕대군이 이 산에 올라 나라를 생각하고 임금을 걱정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양녕대군은 왕세자로서 스스로 실적을 저질러 폐세자가 되어 왕의 자리를 동생에게 물려준 뒤 대궐에서 쫓겨났지만 그는 형제 간에 우애가 지극하여 이 산에서 멀리 경복궁을 바라보며 나라와 세종의 일을 걱정했다고 한다.
상도공원의 주봉인 국사봉(國思峰)은 글자 그대로 양녕대군이 이 산에 올라 나라를 생각하고 임금을 걱정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양녕대군은 왕세자로서 스스로 실적을 저질러 폐세자가 되어 왕의 자리를 동생에게 물려준 뒤 대궐에서 쫓겨났지만 그는 형제 간에 우애가 지극하여 이 산에서 멀리 경복궁을 바라보며 나라와 세종의 일을 걱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