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1동에서 보건소가 진행하는 치매안심프로그램에 갔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갔지만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지루합니다. 견과류를 주길래 강의시간에 먹었다고 예의가 아니라고 나가라고 하면서 강사의 태도가 강압적입니다. 치매가 걱정되는 노인들을 앉혀놓고 강의에 집중하라고 짜증을 내는 태도는 고쳐져야 합니다. 많은 예산을 들인다면 시간만 보내는 내용이어서는안 됩니다. 강사채용에 신중해야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노인들을 무시하는 곳에 예산이 낭비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는집중을 바라기보다는 집중을 하게 만드는강의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