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푸르지오아파트 주변 고구동산길을 오전, 오후 빗자루룰 가지고 청소를 하시고
아파트와 고구동산길 경계 경사지에 어린 소나무가 촘촘이 많이 심어져 있으나, 잡초가 무성하고 이들 소나무를 덮어 소나무가 보이지 않을뿐더러 심지어 죽기도 했습니다.
또한 환삼덩쿨은 소나무나 주변 나무들을 휘감고 올라 생사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빨간티셔츠의 80대의 노인'은 한 낮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땀과 뒤범벅이 되어 잡초와 환삼덩쿨을 일일히 낫으로 제거하고 있습니다.
경사가 급한 절벽이라 때론 넘어지기도 하시고, 환삼덩쿨 가시에 팔뚝과 손이 많이 클키도 했습니다.
너무 심해서 엄두도 나지 않지만, 매일 조금씩 반복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분이 우리의 주변에 계시기 때문에, 동작구가 더 좋은 환경으로 변화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작구민 여러분 힘내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