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권남정님을 칭찬합니다.
주민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고 뭔가 도움을 주려고 애써주신 통합사례관리사 권남정씨를 칭찬합니다.
저의 부모님에 동작구에 거주하셔서 지난 여름 권남정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두분이 방1칸을 월세로 주시고 지내오셨습니다. 문제는 세를 준 방에 살고 있는 모자가 정신병적
증세를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조현증과 같은 증세를 보이고 사회와 단절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월세와 공과금이 밀리기 시작하였고, 대화는 전혀되지 않았으며, 대화가 되었을 때는
욕을 하는 등 아주 불편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저희 형제는 멀리 살아 자주 가뵙지 못하였는데,
권남정님께서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정신문제가 있는 모자를 도와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주선하여 지금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합니다. 세든 모자의 가족들의 반대가 일부 있었지만 끈질기게 설득하였습니다.
맡은 업무가 많을 텐데도, 가족관계까지 파악하여 잘 대처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님이 받을 피해에 함께 마음아파하고 힘든 일이 생겨도 오히려 잘 해결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씀으로 도와주어 감사합니다.
복지는 진심으로 움직일 때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권남정씨가 오래도록 동작구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하며, 칭찬합니다.
고양시에서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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