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초등학교 1학년2반 고은선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1학년 아들은 수업이 끝나고 반과후로 2반 고은선선생님께 수학을 배웠습니다.<br />
공부하기를 정말 싫어하던 아들이 집에 돌아 와<br />
"엄마! 나 수학이 좋아졌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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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부라면 도망가던 아이가... ?? 이유를 물으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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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선선생님은 친절해. 똑똑해. 설명을 하나하나 해줘"<br />
아들의 말을 듣는데..가슴이 뭉클했어요.<br />
40명 가까운 2반 아이들을 아침부터 수업하시고 반과후 30명 가량의 1학년 아이들 수학수업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br />
늘 아이의 눈을 바라보시며 말을 하시는 고은선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저런 선생님의 귀한 마음이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거구나..느끼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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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선선생님 <br />
건강하게..늘 지금 모습처럼 아름답게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해 주세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