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동작 구청장에 "공덕비"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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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이용하는 동작 문화원 앞에 공덕비세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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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textinput"><font face="굴림" color="#000000" size="3">동작문화원과 동작 보건소 사이에 높이 1.5m의 표지석이 세워졌다.</fon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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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face="굴림" size="3">이 의문의 표지석은 .독립운동가이자 유한양행 설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표지석 옆에 “동작을 빛낸 인물”이라는 글자와 함께 지난달 30일 임기가 끝난 <st1:personname w:st="on">김우중</st1:personname> 전 구청장(68)의 공덕비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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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spacing="3" width="350" align="lef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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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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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font face="굴림"><img src="http://www.dongjaktoday.com/imgdata/dongjaktoday_com/201007/2010070706259442.jpg" width="350" border="0" alt="" /></font></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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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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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999999"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font face="굴림" size="2">▲ 동작문화원 앞에 세워져 있는 김우중 전 구청장 공덕비</font></td>
</tr>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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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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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br />
<font face="굴림" size="3">이 표지석에는 <st1:personname w:st="on">김우중</st1:personname> 전 구청장(68)의 사진과 함께, 김 전 구청장의 부모 이름에서부터 배우자의 이름, 자녀의 수, 가훈,좌우명, 고교 졸업 후 현재의 이력에 이르기 까지 그야말로 현대판 조선시대 최고의 송덕비가 세워진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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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이 표지석 내용 중 문제가 되는 것은“동작문화원을 설립하여 전국 최고의 문화원으로 성장·발전시켜 왔다”며 “12년간 구청장으로 봉직하며 구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빛나는 업적을 남겼기에 그 큰 덕을 기리고자 이 비를 세우다”라고 국민의 세금으로 세워진 동작 문화원의 발전을 <st1:personname w:st="on">김우중</st1:personname> 전 구청장 개인의 공덕으로 돌리고 있다는 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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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동작문화원 측은 “제작비 700만원은 동작문화원 이사들과 문화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모금으로 마련했고 구청이나 문화원 예산은 들어가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문화원 앞에 원래 세워져 있던 유일한 박사 표지석 처럼 지역을 빛낸 인물이라는 의미에서 건립한 것” 이라며 “논란을 피하기 위해 임기가 끝난 뒤 비석을 세웠다”며, 논란이 확산되는 것에 당혹해 하는 눈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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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루 1천여명의 주민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동작문화원의 발전을 전직 구청장 개인의 공덕비에 담에 세운 것이 결과적으로 동작문화원측이 논란을 키운 꼴이 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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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st1:personname w:st="on">김우중</st1:personname> 전 구청장(68)의 표지석을 보는 대부분의 주민들의 시선이 고울리 없다.돌아가신 분도 아니고 살아있는 직전 구청장의 공덕비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동작문화원 앞에 세운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다는 반응들에서 부터,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공덕비를 세우는 것에 무어라 할 수 없는 일이지만 12년간 구청장을 했다는 것 자체로 저런 비석을 세우는 것 자체가 챙피한 일이라는 반응에 이르기 까지 주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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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박모(40)씨는 “동작문화원이 일개 개인의 것이라면 공덕비를 세우든 비석을 세우든 맘대로 할 일이지만 주민의 세금으로 지어졌고 주민들이 이용하는 문화원 앞에 공덕비를 세우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당장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fon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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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face="굴림" size="3"> <font size="4"> <strong>공덕비 전문</strong></fon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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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00800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align="center" bgcolor="#ccccff" bord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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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face="굴림"><font size="4">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은 문화정신이 수반되어야 참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st1:date w:st="on" day="21" month="12" year="1998" o:ls="trans">1998년 12월 21일</st1:date> 동작문화원을 설립하여,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전국 227개 문화원 관리운영평가에서 2000년과 2005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문화원으로 성장.발전시켜 왔으며 지방자치 민선 제 2기부터 12년(1998-2010)을 동작구청장으로 봉직하는 동안 지역균형발전과 복지문화 동작을 이루는데 헌신 봉사하였다.특히 동작문화원의 교양 교육 강화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채충전하여 구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빛나는 업적을 남겼기에 그 큰 덕을 기리고자 동작문화원 문화가족은 뜻을 모아 이 비를 세우다.</font></fon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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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font size="2"> </font></o:p><br />
<font size="4"><font face="굴림"><strong> 동작문화원 </strong></font></fon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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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1:date w:st="on" day="26" month="6" year="2010" o:ls="trans"><font face="굴림" size="4"><strong> 2010.6.26</strong></font></st1:date><br />
</td>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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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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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시작--><!--//관련기사: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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