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은 펌푸질 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붓는 물인데, 이용자들에게 마중물이 되어주시는 노들나루공원 체육시설관리인 김진익님을 꼭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공원을 찾아가는 어르신들께 반가히 인사하고,벤치에 앉아 계시는 동안 차 또는 식수를 대접해 드리고,비오는 날에는 우산도 드리며,어버이날에는 꽃도 달아 드리시더군요.
강변 유원아파트에 거주하시다가 91세로 돌아가신 허0 할아버지는 늘 공원에서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 계시다 가시는데 김진익 체육시설관리자님의 정성어린 친절과 차 대접에 감동하여 돌아가시기전 구청장님께 칭찬과감사의 글을 남기기도 하셨더군요.

휴대폰 등 분실물을 습득하면 직접 가정이나 직장에 찾아가서 전달해 주고, 길 잃은 어르신은 끝까지 집을 찾아드립니다.
넓은 공원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정리,정돈,깨끗이 청소하여 명품공원을 만들어 주시더군요.
체육시설 출입문마다 개인 휴대폰 번호를 부착해 놓으시고 24시간 언제라도 민원을 해결해 주시니 주민들의 칭찬의 소리가 자자합니다. 소관업무가 아님에도 네 일 내 일 가리지 않고 황톳길 수도연결 파이프가 파손되어 물이새니 새벽에 나와 연결시켜 주시고, 화장실 입구에 배설물이나 공원내 애완견 배설물, 비둘기 사체등 궂은일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니 주민을 섬기는 진심이 가슴으로 느껴집니다.

체육시설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수칙, 시설이용요령,경기진행 유의사항 등을 수시 게시하여 누구나 자율적으로 불편함 없이 이용 할 수있도 미리 미리 주민의 마음을 혜아려 주시니 행복의 문을 여는 마중물이 되어 주십니다.
특히,토,일은 소관업무를 떠나 동작구민사랑의 사명감을 가지고 그 넖은 공원에 수많은 쓰레기를 분리수거(일반,페트병,공병,깡통,폐지 등)까지 깔끔하게 봉사해 주시니 이분 발걸음 닫는곳 마다 세상이 넓어지고 음지가 양지로 새롭게 변화되는것을 오감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노들나루공원을 왕래하는 주민들께 뭔가 기쁨을 주려고 자나깨나 애쓰시는 모습, 생명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어주시는 김진익님의 존재로 행복의 꽃송이가 노들나루체육시설에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행복의 꽃동산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어주시는 김진익 노들체육시설 관리자님! 앞으로 오래 오래 노들나루공원 체육시설관리해 주시며 한결같이 마중물이 되어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