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는 장승배기길 위에 있고 전통과 상징성에서 장승배기역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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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배기길위에 동작구청은 구청사가 오래전부터 터를 잡아 44년을 몸담아 오다가 2025년 신청사로 이전하는데 그 역시 장승배기길위에 백년대계 터를 잡으려 한다. 만대에 걸친 터전을 이루려면 자연 환경 역사 사회 전통 역사 정치 인문 등 사람이 살만한 가치를 이념화하여 오래동안 고민하고 찾아 모두가 공유하는 사고로 모아야 한다. 즉흥적으로 신청사가 있으니 이를 중시한다는 사고가 시대착오적 고식적 관념이다.

흔들리는 동작구청의 모습

이미 오래전부터 노량진 상도동의 장승배기라는 명칭이 전국의 대방장승으로 그 고유가치로 역사적으로 증명이 되었는데 동작구청은 신청사를 빌미로 장승배기역을 밀어내려 한다. 빠른 판단을 주저함이 동기를 의심하게 하여 7월 7일에 이어 다시 이를 환기시키려 문제를 또다시 제기한다.

동작구청 신청사를 알리는 방법은 다양함

지금도 동작구청홈피에 신청사는 장승배기역 몇번출구라는 글로 도배를 하고 있다. 구청사도 장승배기길이라 표기한다. 무엇을 망설이는가? 동작구청은 장승배기라는 공식이 성립되는데 왜 그 서울미래문화 유산을 쉽게 파괴하려 하는가? 오래된 역사적가치는 파괴하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나 이를 지키는데는 장구한 역사에서 시간과 노력 그리고 피와 땀이 서려야 한다.

파괴와 보전이냐를 이제는 판단할 시간

귀청은 올바른 판단을 주민들의 입장에서 행정편의적 관점은 여기서는 놓고 말이다. 그 이유는 처음부터 이런 논의를 불러온 당사자가 귀청이기 때문이다. 일부 장승배기를 토속적 표현으로 꺼리는 경우는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한반도위에서 북으로 뻗어 만주등 넓은 터전까지 거슬러 단군왕검까지 간다면 거기도 토속적 표현이 등장한다. 웅녀 곰 등 신화가 역사의 일부로 남았고 이제는 역사에서 자연히 우리가 시대적으로 살아온 인간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가? 장승배기 명칭을 터부시 하여 폐기하여야 한다는 분들에게는 용어가 역사적 관점에서 장승배기를 받아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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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시간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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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행정과

담당자

신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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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20-4023

답변일

2025-07-24 17:51:00

답변

​○○○님 안녕하십니까? 일하는 구청장, 박일하 구청장입니다.

○○○님께서 우리구 홈페이지를 통해 올려주신 장승배기역 역명 개전 추진 철회

요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장승배기역 역명 개정과 관련하여, 해당 사안은 지역 역사와 주민 의견을 신중히 검토중에 있습니다. 현재 주민 의견 수렴과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관련 위원회의 심의와 결정을 거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끝으로 ○○○님의 제안 내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의견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5.  7.  24.

 동작구청장 박 일 하 드림

 

※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이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아래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 교통행정과 / 과장 : 주선이(☎820-4033), 팀장 : 정덕산(☎820-4025), 담당 : 신은경(☎820-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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