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 재개발을 오래 기다려 왔던 주민입니다.
서울시 공영 재개발 결정을 통보 받고 어느덧 6년이 돼가지만 아직 재개발 위원회 구성도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SH 공사와 재개발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고, 주민위원회 구성을 마치면 다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하여 동의서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동의서를 받는 곳이 두 곳으로 나눠지다 보니(이갑선 위원장 쪽과 장로사위원장쪽) 주민들은 혼란스럽습니다.
각 대표들이 누군지도 잘 모르거니와 향후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들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건 귀한 저희 재산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는 중차대한 결정을 눈감고 선택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은 마냥 흘러가지만 많은 사람들이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3개월이 지나가지만 어느 곳도 과반수를 못 넘기고 있습니다.
구청장님께 바라건대, 주민 갈등만 키우는 이런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전 주민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해서 각 후보를 소개하고 소신을 밝히게 한 뒤, 투표 등을 실시하여 빠른 시일내 한 위원회로 정리해 주셨으면 합니다. 두 위원회에서도 어느 누구든 빠른 결정이 나기만 기다릴 뿐이며, 우리 주민들은 하루하루가 여삼추입니다.
빠른 답변 및 결정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