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로테이션 남발, 교사를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동작 키즈카페 인사 정책 즉각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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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OO
작성일
2026-05-08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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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원은 단순한 불편 제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들의 기본적인 권리와 존엄성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현재 동작 키즈카페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이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게, 짧게는 6개월, 길어도 1년 단위로 일방적인 로테이션 발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시대에 역행하는 행정 방식이며, 개인의 삶과 직업적 안정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비합리적인 정책입니다.
더 심각한 점은, 이동 발령에 있어 어떠한 선택권도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느 기관으로 이동할지에 대한 의견 수렴도 없고, 개인 사정에 따른 유예 신청이나 조정의 기회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사실상 근로자를 ‘배치 가능한 자원’으로만 취급하는 것으로, 인권 감수성이 결여된 매우 문제적인 구조입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단순한 노동이 아닙니다. 선생님들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향과 정서, 가정환경까지 세심하게 파악하며 긴 시간에 걸쳐 신뢰를 쌓아갑니다. 학부모와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관계가 충분히 형성되기도 전에 반복적으로 교사를 교체하는 것은, 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결국 이 정책은 교사 개인의 삶을 흔들 뿐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선생님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양질의 인력 이탈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발령 시스템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최소한의 선택권, 협의 과정, 그리고 개인 사정을 고려한 유연한 운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1세기 공공 행정에서 이와 같은 방식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충격적이며, 즉각적인 재검토와 개선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이는 단순한 근무 배치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의 문제입니다.
해당 정책의 책임 부서와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함께, 현실적이고 인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의 전면적인 개편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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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사랑하는 일은
아이들 속으로 들어가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일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일은
아이들 곁에 서서
아이들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