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저는 오늘 신년인사회 사전공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중 한 명의 할아버지 입니다.
이런 좋은 자리에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초대해 주셔서 참 잘하시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런 기회를 주시는 게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거라 생각되어 대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도 기쁜 마음으로 유튜브 실황 중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보면서 아쉬운 마음이 든 게 있어서 말씀 드립니다.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것도 초대의 중요한 목적이 될 것 같은데, 그들이 좀 더 귀하게 대접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객석에 모든 귀빈들이 착석해서 보셨다면 그들이 얼마나 뿌듯하게 느꼈을까 싶었습니다. TV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구청장, 국회의원, 서울시장 이런 분들을 직접 뵙는 건 엄청난 경험이고, 추억으로 남지 않겠습니까?
바쁘신 분들에게 가장 어려운 요구를 하는 것이라서 조심스럽네요.
아무리 바빠도 중요한 일이면 하시는 분이니까, 앞으로 이런 행사를 할 때, 한번 고려해 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동작구가 더 많이 발전하고, 구청장님도 더 큰 성취가 있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