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뉴타운의 '백년지대계' 완성을 위한 '통합 동번호 체계' 수립 및 적극 행정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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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황 및 제안 배경
노량진 뉴타운은 1~8구역 전체가 해제 없이 진행되어, 약 1만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가 탄생할 예정이나, 현재 각 구역이 개별적으로 동 번호를 부여할 경우(예: 반경 1km 내에 101동이 8개 존재) 심각한 도시 혼란과 사회적 비용 발생이 예견됩니다.

이에 본 노량진 뉴타운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동번호 체계(1구역 100번대, 2구역 200번대...)' 도입을 제안합니다.

2. 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이유
"동번호 부여는 각 조합의 고유 권한이므로 행정기관이 강제할 수 없다"는 식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동작구청은 도시 관리의 핵심주체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입니다.

• <노량진 뉴타운, '통합 동번호'로 하이엔드 주거지도를 완성>
첫째, 구청은 단순 인허가권자를 넘어 도시계획의 '컨트롤 타워'입니다. 개별 아파트의 인테리어는 조합의 사적 영역이지만, 건물 번호와 주소 체계는 도시의 인프라이자 공공재입니다. 1만 세대가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각 조합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은 인허가권자인 구청만이 할 수 있습니다.
• <골든타임을 지키는 스마트 주소, '통합 동번호 체계'>
둘째, '시민 안전'과 '행정 효율'은 타협할 수 없는 공익적 가치입니다. 중복된 동 번호로 인해 화재, 범죄,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경찰의 출동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사유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지도를 하는 것은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입니다.
• <1만 세대 통합 동번호 체계로 명품 도시 도약>
셋째, 동작구의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백년지대계) 직결됩니다. 강남구 개포동, 송파구 잠실동 등 성공적인 재건축 단지들은 행정과 조합의 협력하에 통합된 동번호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통합 동번호 체계가 구축될 경우, 노량진은 계획된 명품 주거지역임을 입증할 것입니다. 구청장님께서 동작구의 백년 미래를 내다보고 직접 나서 주셔야 합니다.

3. 제안 내용 및 기대 효과
각 구역의 번호를 동 번호의 백단위 숫자와 일치시켜 단지 간 동 번호 중복을 방지하는 방식입니다. (예시: 1구역-101동~, 6구역-601동~ / 잠실 엘스·리센츠, 개포 디에이치 아너힐스 등 사례 참조)

• 도시 안전망 강화: 재난 및 응급 상황 시 "노량진뉴타운 601동" 신고만으로 즉각적인 위치 파악 가능
• 도시 브랜드 격상: 1만 세대 단일 계획도시라는 이미지 구축을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개포, 잠실이 증명한 랜드마크 브랜딩 전략)
• 물류 및 생활 편의성 증대: 우편, 택배, 배달 오배송 방지 및 물류 효율 극대화, 어린이 및 노약자, 방문객이 동번호의 앞자리만 보고도 위치를 찾을 수 있어 도시적 가독성 향상
• 프롭테크,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가독성 향상 : 지도 앱에서 단지를 찾을때 동번호만으로도 위치를 즉각 식별할 수 있으며, 논리적인 주소 체계는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용이하게 할 것

4. 요청 사항
존경하는 동작구청장님과 담당 주무관님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본 사안을 단순 민원으로 처리하여 각 조합에 공문 하나 보내고 종결하지 말아 주십시오.

1) 공식 행정 가이드라인 수립: 동작구청 차원에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통합 동 번호 부여 권고안'을 공식적으로 수립해 주십시오.
2) 조합 협의체 소집 및 중재: 구청 주재하에 1~8구역 조합장 및 실무자 회의를 소집하여, 이 방식이 조합과 입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됨을 설득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 주십시오.
3) 통합 웨이파인딩(Way Finding) 디자인 : 통합 동번호 체계에 맞춰 뉴타운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안내 표지판이나 가로등 디자인을 도입하면 명품 동작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

각 구역 조합이 개별적인 이익이나 관성 때문에 놓칠 수 있는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챙기는 것이야말로 동작구청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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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시간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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