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사현장 옆에 상도레미안빌에 거주 중인 신혼부부입니다.
제목 그대로 청년주택 공사현장 소음진동으로 매일 아침 너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집인데 쉬지 못하고 매일 아침 공사소리로 뭣같은 기분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처음엔 이해하려 했습니다. 동작구가 발전하는데 좀 참아야지했지만 아내도 너무나 고통을 호소해서 적극적으로 민원넣고 주권을 가지고 살아가보려합니다.
해결방법으론 칼을 들고 공사현장 찾아갈까, 자동차로 공사입구를 막으면 그만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 전에 이성적으로 해결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민원 넣습니다.
1. 공사 시간 변경 요청
- 길에서 소음 측정하던 모습 몇번 봤습니다. 그러나 소음 문제가 아니라 건물 내에서 진동이 문제입니다. 아침시간에 저희 건물 내부로 들어오셔서 경험해보시면 됩니다.(물론 복도보다 집안이 더 심합니다.) 지금 공사시간을 8시부터 시작하는거 같은데 9시 이후부터 공사하는걸 요청드립니다. 건물 내부 사람들도 9시 이후면 다 출근하고 비어있습니다.
2. 진동 발생 공사 일정 문의
- 경험해보시면 알겠지만 소음보다는 진동이 더욱 큽니다. 공사현장을 보니 땅에서 계속 파고 작업하시던데 땅에서 진동이 건물까지 오며 고통을 주는거 같습니다. 1년 넘게 왜 땅만 파시며 진동으로 고통을 주는지? 옆 공사장 동작센트럴 자이는 동시에 시작했지만 벌써 건물이 올라가는데 청년주택은 언제쯤 그렇게 올라가는지요?? 건물이 올라가면 땅을 통한 진동을 좀 덜하지 않을까 해서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