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개설된 흑석자이 공식 네이버 카페는
지금까지 3,825개의 글이 쌓인 활발한 소통 공간이었습니다.
입대의 공지, 하자 공유, 생활 정보, 입주민 의견 등이 투명하게 오가는
사실상의 ‘단지 공식 공론장’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2025년 11월, 입주자대표회의는 이 카페를 폐쇄(운영중지)하였습니다.
명목상 여러 이유를 들었지만, 실제 과정과 시점을 보면
입대의 비판과 문제 제기를 피하려는 결정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카페 폐쇄 결정 및 집행 과정의 주요 문제점
* 회의 공지일은 11/11, 개최일은 11/15 → 규약상 5일 전 공지 기준 미달
* “긴급” 명분이었으나
카페 폐쇄는 긴급 사안이 아닌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한 안건
* 11/13, 회의 이틀 전에
제7호 안건(입주민카페 게시글 및 운영방안의 건) 기습 추가
* 안건 제목만 보고는 누구도 ‘카페 폐쇄’라는 결론을 예상할 수 없음
* 입대의 회의 결과가 공지되기도 전에 운영중지가 먼저 집행됨
* 센터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팀장만 대리 참여
→ 센터장은 회의 결과 게시·공개 및 집행 관리 책임이 있는 자리
* 대체 플랫폼 없이 일단 아파트아이 임시 사용 이라는 졸속 대안만 제시
* 회장은 18일 집행이라고 공지했다가,
당일 일방적으로 17일로 앞당겨 즉시 집행 (입주민 고지 없이 변경)
절차적 요건이 지켜지지 않은 채 이뤄진 결정·집행인 만큼,
동작구청의 절차 위반 여부 검토와 행정지도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