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부지 민간개발 및 임대대체지 지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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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구청장은 주민들과의 약속으로 한강공원 신설을 공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해당 부지를 민간개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특히 용적률 80%인 땅에 49층 빌딩을 짓도록 허가하려는 것은 소리애셋과의 유착을 의심케 하며, 이는 명백한 특혜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주민들과 약속한 공원을 민간개발로 바꾸고 소리애셋에 특혜를 주는 결정은 결코 묵과할 수 없습니다. 주민의 삶의 질을 저해하고, 지역의 공공자산을 특정 민간에게 넘기는 행위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강력히 반대하며, 필요한 모든 수단을 통해 대응할 것입니다.

또한, 임대 대체지와 관련하여 흑석동에 두 곳이나 임대 주택을 수용하는 결정이 구청장의 일방적인 서울시 협의로 이뤄졌다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러한 중대한 사안에 대해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점에 대해 구청장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하며, 향후 선거에서 주민들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임대대체지는 반드시 타 지역으로 조정되어야 합니다.

나경원 국회의원 역시 이 사안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점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주민의 뜻을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이 이 사안을 방관한다면,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도 함께 져야 할 것입니다.

주민을 무시하고 공공의 이익을 훼손하는 결정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하며, 주민들과의 약속이 지켜지도록 강력히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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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시간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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