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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보
청년주택 반대
- 신청자명
- 온OO
- 작성일
- 2025-04-08 19:01:00
내용정보
- 공개여부
- 공개
- 내 용
-
[동작구 전 구청 부지 및 노량진 일대 임대주택 추가 건립 반대 의견서]
동작구청장 귀하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작구 주민으로서, 최근 논의 중인 전 동작구청 부지 내 임대주택(청년주택 포함) 건립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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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량진 일대 청년 및 임대주택 과잉 공급 우려
노량진역 인근에는 이미 다음과 같이 다수의 청년 및 임대주택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 노량진역 청년안심주택: 840세대 (공공 418세대 포함)
• 노량진역 더써밋타워: 299세대 (공공임대 40세대 포함)
• 노량진역 더클래식 동작: 235세대
• 양녕 청년주택 등 다수의 소규모 임대시설
이처럼 노량진동 일대는 이미 상당한 수준의 임대주택 밀집지역이 되었으며, 이는 지역 인프라 부담 증가, 상권 변화, 교통 혼잡 등의 문제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공급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주민 수용 한계를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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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청 부지의 활용 우선순위는 ‘공공성’이어야 합니다
전 동작구청 부지는 행정의 중심지였던 상징성과 함께, 동작구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러나 해당 부지에 또다시 임대주택을 계획하는 것은 동작구의 미래를 일시적 수요에 맡기는 위험한 결정입니다.
이 지역에는 다음과 같은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 수요가 우선적으로 존재합니다:
• 주민 커뮤니티센터, 평생학습관, 도서관 등 교육문화시설
• 유아 및 고령층을 위한 복합복지센터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 상업시설 및 창업 공간
• 시민이 쉴 수 있는 공원 및 녹지 공간
이러한 시설은 임대주택보다 훨씬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며,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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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 구청 부지는 동작구의 중심축으로 다시 설계되어야 합니다
주거시설은 동작구 내 여타 지역에서 충분히 분산하여 공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청 부지처럼 중심성 있는 부지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기반시설’입니다.
도심 속 중심 지역을 단지 주택 위주로 개발하는 방식은 오래된 낡은 방식이며, 현재의 도시 계획 방향과도 어긋납니다.
서울시의 균형 발전 및 도심 활력 정책에도 부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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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사항]
1. 전 동작구청 부지에 대한 임대주택(청년주택 포함) 건립 계획을 철회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해당 부지는 주민 모두를 위한 공원, 문화·복지·상업 복합시설 등으로 재조성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3. 노량진 일대의 임대주택 과밀 상황을 고려하여, 더 이상의 신규 임대주택 공급 계획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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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더 나은 삶의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8일 동작구주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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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정 및 처리현황
- 처리기한
- 2025-04-17 시간 18:00
- 처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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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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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관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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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담당관
/ 02-820-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