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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동작구청장 취임사

기획조정과
02-820-1454
등록일
2026-07-01
조회수
244
첨부파일

존경하는 38만 동작구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작구청장 류삼영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선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민선9기 동작구청장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저는

동작구의 골목골목을 발로 뛰며 구민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개발을 기다리다 지친 구민의 손을 잡았고,

장마철마다 침수 걱정으로

밤잠을 설친다는 상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걱정,

일자리를 찾는 청년의 고민,

그리고 더 나은 동작을 바라는 어르신들의 간절한 바람도 직접 마주했습니다.

 

저는 인수위 기간, 단 하루도 쉬지 않았습니다.

아니, 쉴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동작구의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30, 40년 된 노후 주거지가 새로운 변화를 기다리고 있고,

AI 혁신이라는 시대적 기회가 우리 앞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지금, 동작구청장의 역할이 역사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저는 그 무거운 책임감을 받아들이며,

여러분께 동작의 새로운 미래를 약속드립니다.

 

동작을 환하게!’

 

이것은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

 

구민의 삶을 환하게,

동작의 미래를 환하게,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환하게 밝히겠다는 민선 9기의 다짐입니다.

 

첫째, 도시를 환하게 바꾸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가장 절실하게 기다려온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낡은 집, 낡은 동네의 변화입니다.

 

저는 선거기간 내내 한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재개발재건축, 주민이 원하는대로, 신속하게

 

이것이 제1순위 공약이었고,

바로 오늘, 그 약속을 실행합니다.

민선9기 동작구청장 1호 결재는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이었습니다

 

말보다 실행으로, 계획보다 속도로 증명하겠습니다.

 

구민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만들고,

도시교통국을 최선임국으로 우선 배치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합의가 된 곳은 거침없이 빠르게 추진하고,

합의가 안 된 곳은 합의가 안된 이유를 찾아 조정하겠습니다.

 

갈등(葛藤)은 칡과 등나무가 서로 얽힌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완전히 풀 수는 없어도, 조정은 가능합니다.

얽힌 칡과 등나무를 하나하나 풀어내듯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의 길을 찾겠습니다.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도 달라집니다.

 

단 한 명이 독단적으로,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기여를

결정하는 방식은 결코 하지 않겠습니다.

 

공공기여를 구민이 직접 결정하는 거버넌스를 만들겠습니다.

 

내 돈이 들어가고, 내 삶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결정,

당연히 주권자인 구민이 해야 합니다.


저는 선거 기간 많은 조합장을 직접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행정이 구민의 발목을 잡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행정이 구민의 길을 여는 새로운 동작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행정을 환하게 혁신하겠습니다.

 

과거 컴퓨터가 서류를 종이에서 모니터로 옮겼다면,

AI는 행정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게 될 것입니다.

 

그 변화를 동작구에서 가장 먼저 실천하겠습니다.

 

먼저 AI 분석 기반, 업무 자동화로

행정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AI가 반복 업무를 줄이면

공무원은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행정 효율화로 확보한 인력은

안전과 복지, 갈등 조정 등

꼭 필요한 삶의 현장에 재배치하겠습니다.

 

AI 혁신은 행정 전체 패러다임의 전환입니다.

더 빠르고 더 똑똑한 행정을 구현하고,

공무원은 더 많은 시간을 구민 곁에서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상권을 환하게 만들겠습니다.

 

그간 동작구에 없던 핫플레이스를 만들겠습니다.

 

노량진 수협부지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고

여의도로 이어지는 육교와 차도를 신설하겠습니다.

 

한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용양봉저정 정상에,

남산타워를 넘어서는 동작타워를 세워,

노들섬과 연계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한강은 동작구민이 곁에 두고도

그동안 온전히 누리지 못했던 공간입니다.

 

수변을 따라 미디어아트를 입히고

동작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야경을 만들겠습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에는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늘려

골목경제에 온기가 돌게 하겠습니다.

 

태평백화점 부지, 노량진 민자역사 등

오래 지연된 민간 개발도 촉진하여

동작의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넷째, 구민의 일상을 환하게 밝히겠습니다.

 

위험에는 내일이 없습니다.

 

취임 전부터 제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신노량진시장 이었습니다.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건물에서,

오늘도 상인들은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재개발 절차와는 별도로,

구민의 안전부터 확보할 수 있도록

빠른 철거를 추진하겠습니다.

 

침수 대응도 바꾸겠습니다.

 

AI 기반 스마트재난방지센터를 구축해

위험징후를 실시간 탐지하고 신속히 대응하겠습니다.

 

구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주말이면 닫히는, 전통시장 인근 주민센터 화장실부터

병목 도로, 위험한 보도, 주차 부족 문제까지

생활 속 불편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그간 동작에 부족했던

생활 체육시설을 대폭 늘리고

충효길 등 산책로도 대대적으로 정비하겠습니다.

 

구민이 매일 걷는 골목 한 곳 한 곳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동작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동작의 미래를 환하게 돌보겠습니다.

 

미래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입니다.

 

아이도, 어르신도, 위기 속의 이웃도

동작구가 함께 책임지겠습니다.

 

그러나 생색내기식 허울뿐인 복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름만 있고 실질적인 혜택은 없는 정책,

계획만 있고 실행은 없는 행정은 결코 하지 않겠습니다.

 

민선9기 동작구는

실질적으로 구민의 삶을 바꾸는 복지를 하겠습니다.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어르신·장애인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위기가구까지 돌봄의 손길이 닿게 하겠습니다.

 

구립 산후조리원을 운영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사당권역에는 제2보건소를 신설해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촘촘한 보건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있는

시니어 문화센터를 권역별로 조성하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개편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학상생학사를 조성해

청년들의 주거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또한, 청소년 종합교육센터를 세워

입시와 진로·상담을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하고,

 

도서관과 키즈카페를 동별로 확충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동네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저는 선거기간 내내 오직 한 가지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구청장의 권한은 구민이 맡겨주신 것이지,

결코 구청장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잊지 않겠습니다.

동작의 주인은 구민입니다.

 

구청장도,

공무원도,

모두 구민을 위한 존재입니다.

 

민주(民主)라는 말 그대로,

 

구민이 주인이고,

우리 공무원은 그 뜻을 받들어 일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래서 구청은 이제 공무원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구청은 구민의 공간입니다.

 

구청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아예 없애버리겠습니다.

 

구민께 약속드린 대로,

공약 이행 1호로서 구청장실부터 열겠습니다.

구청 1층에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오늘부터 청사 전 층을 구민들께 개방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구청장실에만 머물지 않겠습니다.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듣고,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누구를 지지하셨든,

저는 38만 동작구민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찬성하는 분의 목소리도 듣고,

반대하는 분의 목소리도 듣겠습니다.

 

편 가르지 않고,

차별하지 않고,

오직 동작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만을 바라보겠습니다.

 

동작을 환~하게! 구민은 신나게!

 

38만 동작구민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담당
기획조정과 기획팀 / 02-820-1454
최종업데이트
2026년 07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