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나의 건강,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으로 대비해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2016년 이후 최고 수준!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침, 콧물,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빠르게 의료기관 방문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으로 대비해요!
□ 인플루엔자(Influenza)란?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제4급 감염병
- 매년 겨울철 환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띄며 대부분 11월 ~ 이듬해 4월까지 유행이 지속
- 현재와 같은 수준의 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86.2, ‘16.52주) 이후 최고 수준으로 발생
- 일본, 홍콩, 미국, 영국,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의사환자 발생수가 급증
- 인플루엔자 특성
○ 병 원 체 : RNA바이러스에 속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A·B·C·D 4가지 형으로 분류
○ 감염경로 :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을 통해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
○ 잠 복 기 : 1~4일(평균 2일)
○ 감 염 력 : 증상시작 1일전부터 발병 후 5~7일까지
(단, 소아나 면역저하자에서는 바이러스 배출기간이 10일 이상 길어지기도 함)
○ 감염특성 : 주로 환자가 말하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침방울)에 의해 전파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책상, 문손잡이 등) 또는 분비물로 오염된 손과 표면을 통해서도 전파 가능
○ 증 상 : 고열을 동반한 호흡기·전신적 증상이 특징적 / 합병증 : 부비동염, 기관지염, 폐렴 등
·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
· 그 외에도 콧물, 코막힘, 안구통,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음 /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
· 주로 소아에서는 구토, 오심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
·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합병증 발생으로 입원치료 진행 /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음
○ 치 료 : 항바이러스제치료* 및 해열진통제 및 진해거담제 등 대증치료가 필요
* Neuraminidase inhibitor제의 항바이러스제 : Oseltamivir(타미플루), Zanamivir, Peramivir 등
○ 격 리 : 해열 후 24시간이 경과,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등교·등원·출근 등을 하지 않고 자택에서 휴식 권장
○ 접 촉 자 : 증상모니터링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 후 예방적 항바이러스제 치료 고려 가능
- 인플루엔자 국내발생 현황 및 역학적 특성
○ 인플루엔자는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표본감시(전국 의원급 표본감시기관 300개소)를 통해 의사환자* 현황을 감시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Influenza-like illness(ILI)): 38℃ 이상 갑작스런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99.8명(/1,000명당)으로 12월부터 급증하여 유행 지속 양상
○ 최근 4주 의사환자 수 : (50주) 13.6명 → (51주) 31.3명 → (52주) 73.9명 → (’25.1주) 99.8명
* 과거 동기간 : (’20년) 49.1명, (’21년) 2.4명, (’22년) 2.1명, (’23년) 52.5명, (’24년) 52.2명, (’25년) 99.8명
○ ’24-’25절기 유행기준, 전국 의원급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8.6명
○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 ’25년 1주차(’24.12.29.~ ’25.1.4.) 기준으로 13∼18세(177.4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7∼12세(161.6명), 19∼49세(129.1명) 순*으로 발생하면서 학령기 아동 청소년층 전파가 유행을 주도
* 13-18세(177.4명) → 7-12세(161.6명) → 19-49세(129.1명) → 1-6세(83.1명) → 50-64세(70.8명) → 0세(47.8명) → 65세이상(35.1명) 순으로 발생
○ 인플루엔자바이러스 62.9% 검출 (A(H1N1)pdm09, A(H3N2), B 순으로 검출)
○ 지난 절기 동기간 대비 22.0% 증가 (2023-2024절기 1주 검출률 40.9%)
○ 바이러스 A형(H1N1)pdm09, A형(H3N2)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
○ 역학적 특성 :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환자수가 급증
·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이 지역사회 내 많은 점
· 작년 10월 이후 연말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다가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점
· 현재 인플루엔자의 2가지 유형 A(H1N1)pdm09, A(H3N2)가 동시에 유행하는 점
· 추위로 인한 실내 활동이 증가되면서 적정 환기가 부족한 점
→ 과거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추세는 겨울방학 직전 정점을 기록한 후, 방학이 시작되는 1월 이후 서서히 감소해 나가는 추세
향후 1~2주 이후 유행의 정점은 지나갈 것으로 예상
- 인플루엔자 예방법
①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비누로 손을 씻으면, 호흡기 감염병 5명 중 1명이 예방 가능
② 마스크 착용하기
③ 기침예절 실천하기
: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④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⑤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⑥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여 신속하게 진료받기
⑦ 집단시설 내 전파 예방을 위해 환경관리 철저히 하기
: 자주 만지는 표면과 물건 소독, 올바른 청소와 소독, 폐기물 처리 등
⑦ 예방접종 받기
: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 A형((H1N1)pdm09, H3N2)은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
→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되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
→ 또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된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
※ 인플루엔자와 더불어, 동절기 호흡기감염병(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HMPV) 등) 동시유행으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나의 건강,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지켜주세요!
□ 만약 고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보시고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동작구보건소 역학조사관 ☎02-820-1945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