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퇴근길 18시50분경 현대아파트를 출발하여 수산시장 방향으로 가던중 중앙 분리대를 들이박고 역방향으로 돌진한 차량이 있었는데요..큰 사고는 나지않았던거 같았으나 갑작스런 사고에 다들 놀라고 있을때..중앙차선을 넘어온 차량의 운전사가 이상증상을 보이고 있었지만 유한양행앞 행인들도 놀라고만 있을때..기사님의 신속한 움직임으로 사고차량으로 달려가셔서 운전자 맥박체크 및 시민분과 함께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해주신후 본인의 업무를 위해 운전석으로 돌아오시는데..급 살만한 세상이라는 따스함을 느꼈습니다..감사하다는 말씀도 못드리고 내렸는데..진심 칭찬해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정확치는 않으나 차량번호 8835 였던거 같아요..
살만한 세상임을 몸소 보여주심 기사님께 진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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