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당5동, 사당자이에 거주하는 김정선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버님는 사당1동에 거주하시고 80세가 넘으셔서 보청기를 하고 계신데도 잘 안들리셔서
공공기관이라 금융기관에 가시면 아주 힘들어 하십니다~
1달전쯤 청력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와서 복지카드 신청하러 1동 주민센터에 어제(26일) 방문하셨습니다
아버님 성격을 알기에, 담당자가 얼마나 피곤했을지 ㅎㅎ 상상이 갑니다
꼼꼼하셔서 묻고 또 묻고, 잘 안들리시니 상대방을 피곤하게 하셨을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에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데, 아버님 핸드폰으로 연락이 와서 받으니
목소리가 아주 청량하고 귀여운 분이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아버님이 전화부탁하셔서 했다고 하면서,
기초연금에 관하여 상세히 말씀해주시면서 서류등을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저도 금융기관에 서비스직무를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도 많이 응대하지만, 이렇게 친절하지는 않았던것 같구 부끄런 맘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문의한 용무말고도 먼저 다가서서 우리나라 어르신의 복지혜택을 받게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집니다
아라님! 성함이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지만(유선으로 들어서요~)
정말 감사하고, 아라님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우리 아라님 같은 분이 있으면, 살기좋은 동작구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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