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세아이를 둔 30대 주부입니다.
제가 오늘 칭찬하고자 하는 분은
통합사례관리사인 권남정선생님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어찌말로 다하겠냐만은
이렇게라도 제 마음을 전해야지 싶어 글로 적게 되었습니다.

제가 권남정선생님을 처음뵈었을 때
마치 10년은 알고지내던 동네언니 같았습니다.
스스럼없이 제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
아마도 저에겐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말벗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터놓고 지낸지도 3년여가 되어가네요.

셋째아이가 생기고 입덫에 힘들어 할때도..
한여름 출산을 해서 아기가 온몸에 땀띠로 뒤덮었을때도..
친정이 지방인데다 아무도 몸조리를 해줄 사람이 없었을때도..
장애가 있는 큰아이 수술할때도..
둘째아이 유치원갈때도..
남편이 위출혈로 쓰러져 있을때도..
명절이며 애들방학이며 심지어 셋째 돐때도..
여린몸으로 무거운 쌀이며 먹을것들 싸오셔서
해맑게 웃어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보다 더 우리가족을 살뜰히 챙겨주셨던
세상에 있는 그어떤 말로도 다 못 갚을 정성을 제가 받았습니다.

이 마음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선생님!
혹시 선생님께서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제 인생에 가장든든한 빽이였고 벗이였고 가족이였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참 많은 위로가 되었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의 사례관리를 받지는 않게 되겠지만
그동안 베풀어주신 사랑과 정성을 기반삼아 열심히 살겠습니다.
우리가족에겐 항상 산타같았던 선생님~!
올 겨울엔 선생님께도 산타의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두손모아 빌어봅니다.

이런분이 계시기에 세상이 좀 더 따뜻한게 아닌가..싶습니다.
많은 이들이 볼 수 있게 칭찬 글 남김니다.

복지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 권남정선생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