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집중을 유지하는데 있어서의 어려움과 충동조절의 어려움과 과행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7세 이전에 상기의 특징이 나타나야 하며 2가지 이상의 상황(예를 들어 학교와 가정)에서 상기의 특징이 나타나야 합니다. 유병률은 학령기 아동의 3~7% 정도로 보고되었으나 최근 한국 내에서의 연구에서는 14%까지 보기도 합니다. 원인은 뇌 내의 신경화학계의 복잡한 작용에 의해서 생긴다고 생각됩니다.
유전적 경향이 있어서 환아의 형제는 다른 아이들보다 2배의 발생 위험성을 가집니다.
아이의 타고난 기질과 주위 환경적인 영향이 상호작용하여 발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MRI 등 뇌의 구조적인 영상에서는 두드러진 이상 소견이나 특징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뇌파 촬영을 해 보면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경련 등의 신경학적 이상이 의심되지 않는 한은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뇌의 기능적 영상을 보는 PET 검사에서는 전두엽에서 혈류와 대사량이 감소되어 있는
소견을 보이기도 합니다.
ADHD 증상1
ADHD 증상2